8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봉동시장에서 ‘10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일을 홍보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것의 의의를 뒀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매월 8일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담은 ‘보라데이’ 홍보활동도 겸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 상징인 장미꽃을 나눠주며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근절 코로나 19 극복 여성이 앞장선다 등의 슬로건을 내걸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안전한 완주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천경욱 회장은 “앞으로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인권을 향상시키는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가정폭력 및 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고 권익향상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