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해빙기 가스안전 구청-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해빙기를 맞아 가스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이번 달 14일까지를 해빙기 가스시설물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의 지반 변형, 균열 등으로 인한 가스사고 대비를 위해 성북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공급시설 12개소, 대형굴착공사장 1개소,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사항은 가스공급시설의 기술·시설기준 적합여부 가스저장탱크·용기보관실 지반침하, 시설손상, 가스누출 여부 굴착 공사장의 가스배관 안전조치 및 손상방지기준 준수 여부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의 가스 누출여부, 가스보일러 급·배기구 적정 여부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사고 위험소지를 꼼꼼히 체크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을 명령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해빙기 대비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가스사고로부터 구민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가스시설물에 대한 지속적 안전관리를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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