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최대 1천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총 4천만원 규모의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문화·교육 지원사업 여성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사업 양성평등 정책제안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중랑구 소재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이다.
단체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타기관의 지원을 받거나 일회성 사업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중랑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중랑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3월중 지원사업과 금액을 최종 결정하며 선정된 사업은 4~11월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5개 사업에 6천만원을 지원했다.
경력단절여성 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갱년기 수다회, 아빠참여 정리수납교육 등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도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가족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많은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 추진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