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충청북도 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2021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청년층 대상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된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내활동 시간의 증가에 맞춰 ‘인생2막 우리집 人테리어’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생2막, 우리집 人테리어’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충주시와 충청북도의 예산을 투입해 3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인테리어 이해과정 수료 후 정리수납 자격증 전문과정 목공예 전문과정 홈가드닝 등 전문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 취·창업과 봉사활동, 학습동아리 활동 등 사후교육을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 내 5060 신중년세대 및 일반시민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5060 신중년 학습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배움과 나눔의 문화가 더 가까운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