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건봉사 가는 길과 송지호 둘레길 일대에 3억원을 들여 5.5㎞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300백만원을 투자한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부터 식재 작업을 시작해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군도2호선[거진읍 냉천리 ~ 거진읍 송강리] 민통선구간 통행제한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도로변에 꽃이 피는 배롱나무 300본을 식재하고 언택트 여행지로 주목받는 송지호 둘레길에서 왕곡마을 가는 길에 메타세콰이어 170본을 식재해 새로운 가로경관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지속적인 가로수 병해충 방제와 도로변 숲정비사업과 연계해 아름답게 조성될 가로수길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