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청
[국회의정저널] 보성군이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제거하고 직원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업포인트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업포인트 제도는 공무원이 다른 기관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의 공무원과 업무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면서 협력한 경우, 협업 포인트를 주고받음으로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성군은 이번 협업포인트 제도 실시로 김철우 군수가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협업과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제도 활성화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협업포인트 운영 규정을 제정했으며 세부적으로 업무공유, 협업행정 촉진, 혁신 잘하는 공무원을 우대해 군민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혁신과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 실적을 관리해 반기별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적극행정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업, 직원 간 협업을 일상화해서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편안하게 행정을 접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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