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주요 정수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과 상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흥 공업용수 처리시설, 팔봉 배수지, 삼기 가압장, 금마 가압장 등 4곳을 대상으로 총 8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전문진단기관에 의뢰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해빙기를 맞아 시에서 관리하는 상수도 주요시설 10곳에 대해 자체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설물의 누수, 균열 여부, 배수지 법면 붕괴 여부와 기계·전기·계측 시설의 작동상태와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즉시 자체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수 시설물 정밀 안전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안전 등급에 따라 2~3년 주기로 시행된다.
이는 시설물에 대한 물리적·기능적 결함 유무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조사하고 적절한 보수·보강 방법 등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병희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정수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