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200대 지원 지난해 대비 120%⇑
[국회의정저널] 서산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200대를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본예산 16억원을 편성해 1000여 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120% 증액된 35억원을 편성해 2200여 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배출가스 등급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주소지별 접수일을 나눠 서산종합운동장 남문 주차장에서 받는다.
8일 대산, 지곡, 성연 9일 인지, 부석, 부춘 10일 팔봉, 동문1, 동문2 11일 음암, 수석, 석남 12일 운산, 해미, 고북이다.
지원금은 총중량 3.5t 미만, 3.5t 이상, 건설기계 구분에 따라 각각 최대 300만원, 배기량별 440~3000만원, 4000만원이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선정여부와 보조금액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4개월 이내 폐차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 추진하는 만큼 올해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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