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 간 스스로 트랙터 몰고 제설작업 해온 주민들
[국회의정저널] 양구읍 학조리 김영민 이장과 삼양식당 이철래 대표는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진 지난 2일 오전 트랙터를 직접 운전해 유동인구가 많은 양구읍 시가지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김영민 이장과 이철래 대표는 지난 수년 간 많은 눈이 내릴 때마다 직접 트랙터를 운전해 제설작업을 실시해왔다.
김영민 이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먼저 내 집 앞을 치우느라 도움이 늦어서 오히려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양식당 이철래 대표도 “큰일을 한 것도 아닌데 조명되어 매우 부끄럽다”며 “오히려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언제든 도울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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