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학교와 유치원의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2일부터 3일까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15곳과 ‘식품제조·가공업소’ 1곳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해 업체의 지하수 사용 김치 등 비가열 섭취식품 제조업체의 식품용수를 집중 점검하고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점검과 별도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소 21개소, 유치원급식소 4개소를 대상으로 삼척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식재료의 위생관리와 지하수 소독장치 작동 여부 살균·소독제 사용 실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판매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위생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1일 2식 이상 급식 제공 학교 식재료 및 식기류 세척·소독 시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지하수를 식용으로 사용 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도 점검·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