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월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된 원주시 산란계 농장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질병확산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2월26일 원주시 발생농장 및 거점소독시설 등 긴급 가축질병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선, 원주시 귀래면 발생농장 차단방역시설을 방문해 소독, 농장 차단방역 등 방역 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방역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관련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과 통제 등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사람과 차량의 꼼꼼한 소독을 주문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추가발생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원주시와 농축협 등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도로 마을 입구, 농장 주변까지 하루 2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며 농가는 “매일 오후 2~3시 농장 일제 소독과 함께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꼭 실천하고 방문 차량에 대해 고정식 소독시설과 고압 분무기로 2단계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