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실시한 뒤,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을 포함한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총 12개 분야 73개소에 대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각 사업별로 평가회를 실시해 영농현장에 적용했을 때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평가해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보조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참외 고설베드 스마트팜, 권역별 신소득 유망작목 확대보급,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 기술시범 등 지능형 재배기반을 마련하고 시장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고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것”을 약속하면서 “100년 만에 맞는 철도시대, 성주 미래 100년 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심의위원께서는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