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금액이 상향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2020년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발생으로 피해 발생이 컸던 만큼 자연 재난 피해를 받았던 가구와 침수 피해 발생이 높은 지하 거주 세대 및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며 보장 대상에는 주택·온실·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정부의 보험료 지원금액이 작년 대비 최대 11% 상승해 보험 가입자의 부담이 감소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의 경우 개인부담금 없이 관할 주민센터에서 단체 가입 동의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가입이 가능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