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장을 보고 배추 손질 등 밑작업을 마친 후, 이날 아침 일찍부터 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월 대보름에 드시라고 소불고기를 양념에 재우고 취나물, 고비나물,삼계탕, 배추 겉절이를 만들어 직접 중앙동 20가구의 배달에 나섰다.
이날 생연2동 적십자에서도 생연2동 20가구의 배달을 맡아, 단체간 협력으로 훈훈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화순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우리 여성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회원들과 활기차게 실력을 발휘했는데, 받는 분들이 정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나이가 있어 몸은 힘들어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봉사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모두 화이팅 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