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수요기관별 분과위원회 설치를 통해 전후방 연관 산업계의 의견 수렴해 맞춤형 정책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장은 산업부 차관, 부위원장은 진흥원장, 분과위원장을 각 분야별 대표기업이 맡게 된다.
전북도는 탄소소재 국가산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대한민국 탄소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진흥원까지 전북에서 출범한 것은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탄소진흥원과 연계 및 협력을 추진하면서 탄소 관련 기술 고도화와 자립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탄소분야 국제 경쟁력 강화 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탄소진흥원과 더불어 탄소산업의 기술 국산화와 함께 세계적 수준을 갖춘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 조성해 전북 경제를 대도약 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기반과 기업 집적화 기반을 활용한 탄소진흥원 연계 사업을 발굴해 시너지 효과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가 탄소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탄소진흥원, 도내 대학 등과 협력해 탄소 분야 우수 산업인력 및 전문연구인력의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주시장 시절부터 탄소산업을 이끌어온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으로 전북이 씨를 뿌린 탄소산업이 혁신을 통해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영정치원의 자세로 끊임없는 혁신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