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농작업 사고·재해의 선제적 대응 및 사전 예방관리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농업인이 필요한 건강안전 정보를 얻고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내에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작업’ 현황판과 작목별 농작업 안전 가이드 및 상해 발생별 응급처치 포스터 등 35종을 설치했으며 온라인 기반 정보 서비스인 농업인365의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산업재해 발생률은 일반 산업 근로자보다 높은 반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 지원은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다”며 “고흥군에서는 앞으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