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민홀에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0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및 감사내용, 2021년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회의에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실천을 위한 추진 기구 설치에 권고해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10기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빈곤퇴치, 경제성장, 기후변화 적응, 육상생태계 보호,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등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 및 홍보, 환경보전 등 지속가능발전 의제실천사업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구성된 제10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청년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대회 청년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극복 환경도서기획전시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창의인성교실 등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후변화대응 및 자원순환 분야를 중점적으로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 홍보방법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울산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시 ‘2050 탄소중립 도시 울산’ 선언과 관련,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시민·환경단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전문가 또는 활동가가 가진 정보를 나누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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