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법을 전수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8일까지 제17기 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교육과정으로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친환경농업 과정은 환경보존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면서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실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땅심 살리기 등 친환경 토양관리 친환경 병충해 관리 미생물을 활용한 농자재 만들기 등 친환경농법과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100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농업인들은 친환경농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제 발표회도 가질 방침이다.
전주지역 친환경재배 농업인과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한 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입학지원서와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친환경 분야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친환경 가치를 확산해 안전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과정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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