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2월 19일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김제우석병원장, 13개 실·과 소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의 안정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접종센터 설치와 준비를 위한 사전컨설팅 및 회의를 개최했다.
사전컨설팅의 주요내용으로 추후 설치 될 접종센터가 대기구역, 접종구역, 이상반응 관찰구역으로 철저하게 동선이 분리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미리 설치 할 것과 접종 의료인력이 최대한 배치되어 대응 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등 기존 투입인력에 대한 사전 조정과 역할분담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백신 수급 정도에 따른 충분한 대처 및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행추진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이면서 세밀한 준비가 이루어 지도록 분야별 임무를 숙지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접종센터는 7월부터 접종시작 계획이지만 백신의 공급시기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많다.
김제시 접종 목표는 11월까지 만 18세 이상 전 시민 73만 373여명의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 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6개팀과 김제시의사회를 비롯한 6개 유관기관이 포함된 지역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해 김제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수급 관리, 접종대상자 안내,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