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지어 내 집 마련, 구례군 목조주택 짓기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례군은 목재문화와 목재산업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목조주택 짓기’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반과 일요일반으로 나뉘어 각각 총 12회 72시간으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루어진다.
올해는 목재의 장점과 다양성으로 최근 주목받는 ‘목조주택’을 지어보는 과정으로 기초구조부터 외부벽체 마감 칠 작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귀농귀촌을 꿈꾸며 구례군을 찾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의 정착과 주택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재밌고 알기 쉽게 교육내용을 구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교육신청은 구례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례군청 또는 지리산정원 홈페이지의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한 후 구례목재체험장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을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자연스러움과 마음의 안정을 주는 우수한 목재의 가치를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알리고 목재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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