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작년 4월 청년의 사회참여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설치한 기구로서 문화·예술·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및 위원들이 한데 모여 청년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계획의 점검, 그 밖의 청년정책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 안건은 2020년 청년정책 추진결과 보고 및 2021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심의 받고 주요 심의안건인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참여나이를 만45세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2년이내 창업요건을 7년으로 기준 완화로 검토했고 공약사업인 청년주거비용 지원은 작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 승인받은 내용을 중점으로 지원 대상 및 지원비를 확정했다.
특히 청년들은 올해는 청년미래지원센터 이전단계인 청년공간을 마련해 소통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과 청년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작년대비 2배 증액해 추진함으로써 청년역량 및 청년소통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정책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2021년 진안군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이 나아갈 방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나은 청년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