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건강한 출산 지원을 위해‘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임신 중에 내분비계의 변화로 인한 임신성 치은염과 구강질환으로 인한 임신중독증, 비정상적인 출산 등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7주~24주에 해당하는 임산부로 전화예약과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강보건센터에서 진료를 받게 되며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도 함께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엄마에 이어 생후 36개월부터 취학 전 자녀까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지원한다.
이는 구강병 발생을 감소시키고 태아의 건강한 치아발육에 도움이 되며 출산 후 산모와 아이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와 출산 자녀의 성장발달과도 직결된다”며 “이 사업이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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