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2월 ~ 3월간 수복로 및 장안로의 가로수 왕벚나무, 은행나무 180본에 대한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가지치기 작업은 봄철 인도변을 침범해 보행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무성한 가지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변 상가들의 간판 가림과 각종 전선 및 케이블과의 접촉 등으로 예상되는 민원 사항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추진한다.
또한,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는 죽거나 약한 가지들을 제거해 수목의 생육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수형조절로 인한 경관개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이 종료되는 기간까지 작업 시간 동안에는 작업자와 인도 보행자, 주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인 교통 및 보행 통제가 불가피하니 가로변 차량 주정차 및 인도 보행 통제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가로수 환경 정비를 통해서 수목의 공익적 기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