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로컬잡센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고창군 로컬잡센터’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고창군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고창군로컬잡센터 운영사업’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로컬잡 센터는 신규채용 300명 채용알선 800명 구직신청 800명 구인신청 300건 등을 목표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고용시장에 군불을 지핀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 내 군단위에서 최초로 유치한 고창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고창군로컬잡센터에서 홍보하고 군민 중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받을 수 있게 센터 간 울력 행정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9년 4월에 개소한 고창군로컬잡센터는 2019년 채용 735명, 2020년 채용 730명 등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신규채용은 물론, 코로나19 고용안전지원금 지원, 신맛나는 일자리 페스티벌 등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 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창군로컬잡센터 사업으로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청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입주 등 변화하는 지역상황에 긴밀히 대응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똑똑하고 정확한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