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2020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 16일 2020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자 총 178건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 및 출장 방문 등을 통해 기한 내의 납부를 독려하는 등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납부기한내에 납부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오는 4월 중 체납자의 재산에 압류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92건의 압류를 실시해 약 6천9백만원의 납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해 징수된 부담금으로 고양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해 총 부과액 25억3천9백만원 중 체납률은 9% 정도로 매년 98%이상의 높은 징수율을 보이는 만큼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징수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징수율 10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