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연령대, 질환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프로그램별로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15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 청춘교실, 관절튼튼교실,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 등으로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는‘몸과 마음 청춘교실’은 총명혈에 자극을 주는 침 시술로 인지기능 상승효과와 더불어 중풍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절튼튼교실’은 60세 이상 관절 질환자를 대상으로 기공체조를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는 45~60세 여성을 대상으로 자석 침, 명상 등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우울증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다양한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웃음치료, 원예치료, 다도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우리 정서에 친숙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연령과 건강 문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모든 시민이 활력 넘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