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코로나19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부여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사고 지표는 3월, 5월보다 9월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지원을 위해 자가격리자 전원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행복꾸러미’를 제공하며 코로나19 대응 부여군 전 공무원 대상 우울 및 자살사고 자가검진을 추진 고위험군을 발굴해 임상자문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국민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안내와 24시간 심리상담 전화번호 안내장을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해 촘촘한 심리지원을 추진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