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전북 고창군이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고창’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농 혼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사업으로 끼와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청년을 위한 13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고창형 청년구직지원금’은 지역내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150여명의 청년들에게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 100만원을 지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원금을 받고 6개월 뒤 취업에 성공한 한 청년은 “공부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청년어촌정착지원’,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행정인턴일자리 사업, 청년취업지원사업, 농어업법인청년일자리사업’등이 촘촘하게 짜여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고창형 청년 뉴딜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디지털전문분야 일자리’ , ‘비대면 문화예술 시스템 구축지원’, ‘온택트 맞춤형 축제 기획 및 홍보 지원’이 각각진행된다.
이에 더해 올해도 ‘문화예술 코디네이터사업’이 진행되며 문화예술분야 청년 키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밖에 최근 고창군이 동우팜투테이블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청년들과 구직자들 사이에서 관련 기업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고창에서의 직접고용인력만 650명, 간접고용 490명까지 더해지면 11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청년이 행복한 삶을 실현하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들과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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