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농어촌 마을환경개선과 도서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옥구, 옥산, 고군산, 어청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에서 선정한 2021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정수지구, 하장곤지구에 각각 하수처리장 1개소, 하수관로 1.3km, 6.6km를 설치할 계획으로 오는 5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해 환경부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수와 우수를 개별 관로를 통해 배제하는 분류식 하수도를 도입, 생활하수 및 오수를 적정 처리해 농어촌 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