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국회의정저널] 황선봉 예산군수가 16일 서울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 서화 작품이자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 진품을 살폈다.
추사의 대표 서화 작품인 세한도 진품은 현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평안’ 이라는 주제로 4월 4일까지 연장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예산군은 국립중앙박물관의 허가를 받아 세한도 및 기획전시실을 촬영했으며 코로나19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에게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감염병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내자는 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에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와 불이선란도를 비롯해 소치 허련의 김정희 초상 등 18점의 서화작품을 전시 중이며 해당 작품들은 추사의 내면세계와 제주도 유배지에서의 삶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 특별전이 연장 전시되니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코로나 시대에 위로와 평안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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