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안전·편리 설 명절 종합대책반 가동
[국회의정저널] 정하영 김포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북변동 김포5일장을 방문해 농수산물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설 성수품 중 16개 중점관리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김포 농산물 구매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5일장 이용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포시는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2월 14일까지 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요 품목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원산지표시제 확립으로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아가고 있다.
김포시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과 별도로 설 명절 기간 동안 방역, 환경, 교통 등 7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031) 980-2222, 2221번으로 긴급 민원접수가 가능하다.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걸포동 김포우리병원과 장기동 뉴고려병원은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동안 버스, 택시, 김포골드라인 등 대중교통과 시설물 방역이 강화되고 불법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반과 산불방지대책반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누수, 동파 복구와 공원 관리, 청소를 위한 상하수도대책반과 공원관리대책반도 가동된다.
종합운동장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와 김포생활체육관 워킹스루 임시선별검사소는 2월 1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은 물론 방역 등 비상대책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