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흥군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월 3일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은 ‘숲속나라 버섯요정’을 주제로 느타리버섯 키우기, 버섯피자 만들기, 버섯 활동지 개발 등 어린이들이 버섯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체험을 통한 다양한 편식예방 영양 교육으로 버섯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식습관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둔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48개소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버섯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내용에 매우 만족스럽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박재남 센터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인정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흥군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