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민족 최대의 설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관내 독거노인 30가구에게 떡국세트가 담긴 해피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에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미리 살핀 후, 당일 가정방문 시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댁 앞에 해피박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충식 위원장은 2021년 첫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이번 설 명절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면서 마음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