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폐수무단 방류와 특정수질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각 구청과 합동으로 특별감시반 5개조 10명으로 편성해 산업단지와 하천주변의 특정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체, 폐수수탁 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 131개소에 대한 환경순찰과 특별단속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설 연휴 이전인 1일부터 10일까지는 수질오염 배출업체 1,226개소에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염색·도금·피혁 등 악성 폐수배출업소와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설 연휴 중인 11부터 14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시와 각 구청은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남천 등 16개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은 즉시 비상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춘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중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순찰활동과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창원시의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 할 것이므로 시민들의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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