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2021년 충남형 온종일 돌봄 공모사업’에 참여할 1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공적 돌봄 사업의 틈새를 보완해, 민간이 중심이 돼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문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단체는 경천마을학교,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모꼬지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 사람들, 너나우리 탕정마을교육 공동체 고대면 주민자치, 모두 다교육 충남도 장애인부모회금산군지회 화성장로교회 아미골 마을학교 햇살배움터 마을교육연구소 달기물마을학교, 꿈자람 마을학교, 신양놀이문화마을 등이다.
도는 이들 15개 단체에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마을이 아이를 스스로 돌봄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부모와 아동이 모두가 만족하고 마을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