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양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3개구 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일산복음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