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는 지난 8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주요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온 박경신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이내복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 후에는 연시총회가 이어져 녹색 농촌 예산 가꾸기 생활개선회 12개 읍·면 순회교육 및 특성화교육 읍면 생활개선회 융·복합 산업 우수현장 벤치마킹 삼국축제 시 사과호떡 시식, 판매장 운영 등 2021년 사업계획을 알차게 수립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연시총회가 끝난 후에는 과제교육으로 천 마스크 만들기 실습교육과 설 명절을 앞두고 쌀 영양 강정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15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내복 신임회장은 “박경신 회장님의 뒤를 이어 우리 예산군 생활개선회의 전통을 잘 이어가겠다”며 “여성 리더로서 농업·농촌의 환경 보전과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선도 실천해 지역에 파급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가는 한편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지속적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60여년이 넘게 활동을 이어오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