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창녕군은 2021년 신축년 설을 맞이해 코로나19 방역 등 연휴 기간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7개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각종 민원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7개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등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 철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소통대책 강구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추진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편의 제고방안 수립 비상진료 및 방역 활동계획 수립 따뜻한 나눔이 있는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 방안이다.
세부내용으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상황 근무,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등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한다.
설 명절 이동을 대비해 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설 명절 마음만 고향 방문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출향인들에게 고향방문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 물가 사전점검 등 주민생활 안전에 힘쓰는 한편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일 지정 등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문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군민에 대한 위문·격려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나눔이 있는 명절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방역과 군민 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약국, 가스업체, 자동차정비업체 등 기타 안내사항을 담은 설 연휴 종합안내 책자 2,000부와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해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마을 경로당 등에 배부하고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군민들이 더욱 쉽게 설 연휴 관련 안내를 접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