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양동,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손길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녹양동주민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과 성금 기부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마음후원회는 지난 1월 27일 설 명절에 외롭게 지내시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사골육수와 수제 손만두, 떡국떡 등을 정성껏 담은 떡국선물세트 100상자를 기탁했다.
강선희 회장은 “매년 겨울에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설 명절에 따뜻하게 드실 수 있는 떡국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녹양배드민턴클럽에서도 2월 4일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동참했다.
황가희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식품세트 20상자, 익명기부자의 손뜨개 수세미 등 나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녹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설 명절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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