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설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쓰레기관리 대책상황반을 구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2월 12~14일은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시작 날과 마지막 날인 2월 11일과 15일에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가급적 2월 10일과 14일 일몰 이후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깨끗한 주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고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각 가정에서도 낭비되는 음식이 없도록 준비하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특히 올해는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방법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명절 선물세트의 부직포, 코팅종이, 혼합물질 등은 재활용이 불가하므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과일포장 완충제는 스티로폼 혹은 비닐로 분리해 배출하는 등 각 사례별 올바른 방법을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통해 바로 확인, 실천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