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신안군은‘소각산불 제로 신안군’달성을 목표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공원녹지과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면서 14개읍·면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체계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원 59명, 취약지감시원 10명을 선발해 배치했다.
또한, 고도화시스템이 설치 된 산불지휘차량 1대, 임차 진화헬기 1대, 감시카메라 13대, 산불진화차량 16대, 산불진화장비 등 산불방지 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유사시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봄철 산불 발생의 44%가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이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산불예방 의식을 높이고 산불위험 줄이기 일환으로 관내 등산로 일부를 패쇄하는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 신안군의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올 한해도 ‘소각산불 제로 신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