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청
[국회의정저널] 구례군은 설 연휴 동안 전국적인 이동과 가족모임 등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관내 278개소 경로당을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임시휴관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와 설 연휴 대비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군은 그동안 관내 어르신 중 절반이상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코로나19 관련 감염관리자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확립, 손소독 및 발열체크기 비치, 정기적인 방역소독 실시 등 수시로 경로당 관리점검을 진행해 코로나 19 감염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은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 경로당 휴관 조치를 불가피하게 결정했으나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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