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2020년 1월 2일 이후 신규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세대주가 대상이다.
귀농정착 소득기반조성 시범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통한 소득화작목 재배기반 조성을 위해 개소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0%를 군비로 지원한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현지 지역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조성을 위한 융화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민 사이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관리방안과 함께 융화 우수사례, 역할극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중인 도시민이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 민박, 농산어촌 생활, 현장체험, 주민교류, 영농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남군은 귀농귀촌 전 초기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임시 주거공간인 귀농인의 집 7동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3월부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에는 2019년 1,418가구, 1,617명이 귀농귀촌하면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추진과 차별화된 시책 발굴 등을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