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두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 및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의사회, 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해,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하고 응급의료시설 1개소, 병원과 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11개소를 지정·운영해, 빈틈없는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약품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지킴이 약국을 14개소 운영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설 당일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가 가능하며 설 연휴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실을 비롯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공백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철열,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하기로 했으며 전광판, 현수막을 활용해,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임시선별검사소는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