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의정부 호소회가 2월 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남인의 소통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호소회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호남 출신들이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자는 목적으로 2016년 출범한 이래로 지난 설 명절에는 10kg 쌀 500포를 기탁했으며 연말엔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광연 회장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봉사와 사랑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복 신곡권역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수년째 한결같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호소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