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한부모 등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소박하지만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가득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설 대표 명절 음식인 떡국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마음을 대신해 준비한 떡국 떡과 라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 물티슈, 외출 시 따뜻한 온기를 더해줄 핫팩 등으로 꾸린 선물 꾸러미를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각 가정에 직접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조씨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못해 외롭고 혼자라 명절 같지 않은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방문해주어 얼마나 마음에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백동철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 작지만 정성껏 모인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송산3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동에서도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