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271명, 특수교육실무사 9명 등 총 2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며 각급 학교 퇴직, 학교신설, 정원변동 등에 따른 결원 해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27일 3일간이며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및 전자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응시 자격을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로 확대해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지역 제한없이 유능한 인재의 영입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2년 이상이면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1차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6일이며 조직 적응력과 잠재능력 평가를 위해 2018년부터 도단위 최초로 도입해 4년째 시행중인 인·적성검사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를 1차 시험 합격자로 결정하고 교육지원청 별로 7월 14일에 2차 면접심사을 실시해 7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인·적성검사를 통해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유능한 직원을 채용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소통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행정 구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적극적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행정 구현을 위한 북부권역 중등교원 인사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는 김천, 상주, 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영양, 봉화 지역을 대표하는 30여명의 교장, 교감, 남·여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해 전보, 승진, 전직 등 인사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역별 인사공청회에서 개진된 의견은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될 예정이며 수정·보완된 내용으로 설문지를 작성해 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재차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의견은 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고시된다.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인사행정은 인사만족도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인사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찾아가는 권역별 인사공청회와 같은 적극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관리기준에 반영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더욱 공정한 인사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개인정보 대청소의 날’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철저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지정 운영은 정당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상 보유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관·파기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개인정보 점검 프로그램을 실행해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업무상의 개인정보, 직원 개개인의 개인정보 관리, 보유기간 지난 개인정보 파기 등을 스스로 점검한다. 현재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다양한 분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등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돼, 향후 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시도교육청의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인정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는 개인정보 유·노출 개선, 개인정보 출력물 보안관리 강화,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 실시 등으로 100점을 받은 바 있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 운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자가 점검 노력이 확산되리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련 법규 개정 등에 대비해 경북교육청에서 수집·이용하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민원인 불편사항 찾아 바꾼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발굴단은 민원인이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사항을 발굴해 경북교육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다. 학부모, 지역민 등 일반인 23명과 공무원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개선과제를 제안하면 필요성, 실현가능성, 관련규정 등을 검토해 추진한다. 지난해 2월 말 처음 구성된 발굴단은 지난해 82건의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중 33건을 수용해 자체 개선하거나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지난해 주요 개선사례는 폐교 문서 보관기관 현황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제증명 발급 소요시간 단축, 기관 공용 이메일 구축으로 서류제출 편리 등이다. 관계기관에 건의해 개선한 사례는 서안동 IC 교차로에 경북교육청 안내 표지판이 없어 청사 방문객이 불편했는데, 최근 안내 표지판을 설치 완료하는 등 발굴단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수요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올해 신설학교 개교 순조로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 예천 단샘유치원, 칠곡 석적중학교, 김천 운남중학교를 개교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천 단샘유치원은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지구 내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926㎡, 6학급 128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유치원생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실내 스프링클러 설치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전열교환기, 실내 공기정화와 습도조절을 위해 천연이끼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단샘유치원 개원으로 신도시 1단계 내 유치원 부족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칠곡 석적중학교는 석적읍 남율·중리지구 개발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부지면적 13,071㎡, 25학급 672명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현재 99%의 공정율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석적중학교는 석적중학구로 지정된 석적초 학생 전원과 대교초 학생 중 남율 4, 5, 6리에 거주하는 학생이 배정된다. 석적중학교 개교로 기존의 장곡중학교 과대·과밀해소와 석적읍 학생의 원거리 통학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 운남중학교는 경북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 수용 목적으로 부지면적 14,041㎡, 33학급 838명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난해 9월에 준공했다. 운남중학교는 율곡중학교군으로 농소초, 운곡초, 율곡초, 아포초에서 희망에 의해 추첨 배정한다. 운남중학교 개교로 김천혁신도시 1만 3,717세대에서 유발되는 학생을 기존의 율곡중학교와 분산 배치할 수 있어 혁신도시 내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청 신도시, 혁신도시, 공동주택 개발지구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개 학교를 순조롭게 개교하게 됐다”며“신설 학교의 혁신적인 공간조성으로 학생들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2021학년도 수학나눔학교 및 수학교구지원사업 대상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수학나눔학교는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초·중·고 68개교에 교당 300~700만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별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학생 활동 중심 수학 교육, 또래멘토링, 각종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게 된다. 수학교구지원사업은 경북교육청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중·고등학교 37개교에 처음으로 지원해 수업 및 방과후 활동에 필요한 수학교구를 구입하도록 했다. 올해는 초등학교를 포함해 51개교를 선정해 각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교구들을 구입·활용하게 된다. 수학교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2020 초등 수학 교과 연계 교구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수학나눔학교는 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에서 제외되면서 일부 시도에서는 중단됐으나, 경북교육청은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및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식탁에서 가족들이 음식을 나누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운데 자녀들의 성장을 돕듯이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 관련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수학도 알아가고 사제지간의 정도 두텁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초 1~3학년 44학급 증설로 122학급을 30명 미만으로 조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3학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가로 44학급을 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실 내 방역 강화 및 안정적인 등교수업 추진을 위해 학년별 학생 수 30명 이상 학급이 한 학급 이상 있는 경우,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1학급을 증설하고 정원 외 교원 1명을 지원한다. 이번 학급 증설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서 도교육청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의 우선 등교를 추진한다. 학습 격차와 더불어 발달 격차, 돌봄 공백 문제가 겹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지만 교실 내 거리두기가 어려운 과밀학급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44학급을 증설함으로써 학생 수 30명이 넘는 122학급이 30명 미만으로 조정돼 안전한 등교수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급 증설이 여의치 않은 과밀학급의 경우 정원 외 교원을 정규 수업에 지원하는 ‘협력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력 수업’은 학교 여건과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현재 협력 수업을 위해 12명의 정원 외 교원을 투입하고 추후 학생 수 변동에 의거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경우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간 안전한 거리두기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학급 증설 및 협력 수업 방안을 모색해 모두가 만족하는 등교수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8일 구미 경북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채예원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채예원 학생은 2019년 3학년 진학을 앞두고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1년간 휴학했고 항암치료 등 힘든 투병과정 중에도 공부를 이어갔다. 언니에게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차츰 건강이 나아져 지난해 3학년에 복학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여전히 면역력이 약해 고3 수험생활을 이어가기에 힘든 상태였으나 대학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한 결과 바라던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다. 장차 국제 환경보호 분야에서 일하는 외교관의 꿈을 가진 채예원 학생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뤄 주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먼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험생활을 묵묵히 이겨낸 채예원 학생이 대견하고 장차 꿈을 이루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종은 작은 학교’ 탐방 시리즈 2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력을 회복하고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에서 선정한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탐방 시리즈 두 번째 학교는 청도 이서중학교이다. 청도 이서중학교는 청도군 이서면에 위치한 6학급, 학생수 129명, 교직원 19명의 학교로 21C 미래인재에 맞는 지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역량 중심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재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인근 대도시에서 이서중학교로 오기 위해 전원으로 생활을 옮기는 분들이 늘고 있을 정도이며 농어촌지역에 전교생이 130여명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작은 학교이다.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 독서프로그램,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 학생 선택형 주중 방과후 수업,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연계 예술 동아리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자치 워킹 그룹 운영, 학생중심의 자치활동, 학생 자치 법교육을 통해 중학교 과정에서 삶의 주체로 서는 역할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성취감을 이끌어 삶의 주체로 서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침 독서시간, 독서골든벨, 작가 초청 강연, 지역 도서관과 함께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사고력, 인성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에 대한 꿈 찾기 지원을 위해 ‘Do-Dream학교’를 운영하고 사교육 수요를 학교 교육체계로 흡수하기 위해 야간 ‘Dream Class’운영으로 농촌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과 다양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 뮤지컬 수업은 각 학급별로 협력 활동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뮤지컬 공연을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예술적인 감수성, 공동체 문화 형성, 창의력, 표현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종합예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학년 영화 수업은 영화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우고 미적가치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국어교과와 융합해 글쓰기와 상징적 표현을 배워 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 3학년 SW교육 피지컬은 SW교육과 메이커 교육을 진행해 미래지식 정보 사회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학생 중심 SW교육을 통해 인터넷 중독 및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 컴퓨팅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결성으로 학교 교육 및 행사 등 학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학부모 참여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되고 있다.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예술활동 수업은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계발과 다양한 시각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U.D 학생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의 초·중·고 예술교육의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트브 검색창에 ‘농어촌 작은 학교 희망 TV’를 검색하면 이서중학교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우수 사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새내기 선생님의 열정으로 코로나를 물리치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2021년 중등 신규 교사 임용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비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비 교육은 464명의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0명 미만 소규모로 웅비관과 화백관에서 오전, 오후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신규 교사들은 교육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 확립과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이끌어갈 선생님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새내기 선생님들의 교육 열정을 담금질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 신규 교사들의 임지를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질 높은 원격수업 기반 마련을 위해 개별 노트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신규 교사로 합격한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 연마를 통해 제자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자로서의 꿈을 이루어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작업환경측정으로 안전보건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장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166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소음 작업환경측정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음 작업환경측정은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가 업무 중 노출되는 소음 정도를 측정해 건강 장해예방 및 쾌적한 작업환경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학생 500명 이상 조리교 및 지난해 소음 측정 결과 작업환경측정 기준치 80dB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측정한다. 측정기관은 지난 5일 입찰을 통해 계약한 안동 ㈜경북직업환경연구소, 경산 ㈜중앙직업환경보건센터, 포항 대한보건환경연구소㈜이며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측정 결과, 소음 관리 법적기준에 따라 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청력보존프로그램 등을 주기에 맞춰 실시한다. 또한 측정기관에서 제출한 결과 보고서의 대책 방안을 통해 시설 및 설비를 개선하고 개인보호구를 지급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소음 측정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고 학교에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해 91억 8000만원 투입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놀이를 통한 학습활동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지난 2019년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본격적으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어 가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발표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은 놀이 교육과정 확대 놀이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총 9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다양한 놀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놀이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놀이중심 수업 전개, 방과후 놀이 유치원 운영 등 총 7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놀이 시설 안전 강화를 통한 놀이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유·초등학교 120여 개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44억5000만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28억5900만원을 지원한다. 놀이교육 내실화를 위한 놀이 자료 개발·보급을 위해 유치원 666개원, 초등학교 50개교에 놀이교구 9억1600만원, 연수 및 연구회 활성화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2억19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초 유치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활동 자료집인 ‘아이 잼 놀이 잼 우리집 놀이터’, 초등학교에는 1∼2학년 교과별 교육과정을 반영한 놀이 교수·학습 자료인 ‘언제 어디서나 놀이수업’을 제작 배부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교사들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은 1988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제정 이후 UN 아동권리협약, 시도교육감협의회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 등 놀이에 대한 중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다양한 놀이 공간 구성과 아동 발달을 고려한 놀이학습을 강조하며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창의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놀이는 교육 방법의 일환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며“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적 인성 및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놀이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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