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취약계층 간염 무료 검사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C형 간염 검사를 중마통합보건지소 건강검진실에서 실시한다. 간염 검진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시민이며 간염 고위험군을 먼저 선정한다.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한 B형·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이며 전액 무료이며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와 당해년도 간암 검진대상자는 제외된다. 간암 발병률의 80%를 차지하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인 위험인자로써 간염 환자의 간염 인지율은 B형간염 보균자 48%, C형간염 항체 보균자 28%로 낮게 나타났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간암 검진대상자로 등록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B형 간염 항체 미형성자에게 예방접종을 하도록 안내하고 식습관 개선과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절주, 금연,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 적정 체중 유지 관리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2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 ㈜메인테크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2021년 2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메인테크를 선정하고 5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005년 1월 설립된 ㈜메인테크는 광양제철소 내 기계정비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직원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며 또한 주인이다’는 경영방침 아래 현재 16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메인테크는 직장협의회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매년 작업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 직원들의 체계적인 능력개발 지원 등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직원 능력개발 인프라 구축과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2018년에는 전국 숙련기술장려 모범기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사업주 부문 유공자 선정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받은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등불봉사대 봉사활동,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 1사 1공원 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 공동 노력의 결실로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메인테크 회사기는 시·읍·면·동 청사 및 마을회관 등 광양시 전역에 7월 31일까지 게양되며 광양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18개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홍보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장면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로 채워져 가족을 떠오르게 하는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이 사랑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과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시민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가정에 사랑과 여유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시는 행사장 방역과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19일 개관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수용 인원의 50% 이내로 제한하면서 만 5세 미만 영아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신체놀이에 이어 코앤코뮤직, 오감놀이터, 그림책 미술놀이 등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강당에서는 어린이보육재단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아이들이 보고 느끼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짝짝이는 내 친구’ 어린이 인형극을 모두 다섯 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은 ‘부모 양육 태도 점검 및 영유아 발달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하고 보육 교직원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교직원자질 함양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와 ‘놀면서 자란다’ 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6개월~36개월 영유아는 시간제 긴급돌봄서비스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운영 영유아 상담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 운영을 활성화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5월 한 달간 시민들이 가족애를 느끼면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가족 특강 독서 골든벨 부모교육 어린이 공연 북콘서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더 나은 가족 공동체를 위해’라는 주제로 국비 지원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5월 6일~6월 3일 매주 목요일 다섯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강사는 건국대학교 문학예술치료학과 조은상 교수로 자녀 또는 부부 사이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가족 공동체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가족 관계가 무엇인지와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희망도서관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에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쇼 ‘희망 독서 골든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 독서 골든벨’은 1부 단체전과 2부 개인전으로 구분해서 진행하며 단체전은 조별 대항전으로 참여자를 10개 팀으로 나눠 제시한 문제를 빨리 풀어내는 팀이 우승하며 우승팀에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개인전은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분에 선정된 ‘5번 레인’에 대한 퀴즈와 함께 광양시와 도서관에 관한 상식 등 30개의 문제를 푼 후 총점이 가장 높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고득점자 1~3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올해 첫 번째 부모교육 강연으로 5월 14일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 육아의 기적’의 저자인 서안정 작가를 초청해 ‘몸, 마음, 머리가 자라는 20년 책 육아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4일~6월 14일 총 4회에 걸쳐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심화 강좌를 연다. 강좌에서는 글을 읽어도 이해를 못 하는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같이하는 문해력 높이기를 위한 놀이, 활동 등 작가가 그동안 연구했던 핵심비법을 참여자에게 전달한다. 가족친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는 용강도서관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북콘서트를 준비했는데 5월 9일과 23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 시책의 하나로 마술과 버블쇼, 인형극 등 어린이 특별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5월 24일에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인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아동과 성인소설을 어우르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금이 강사와 음악 공연팀 스와뉴밴드를 초청해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겨냥한 시립도서관의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소중한 가족을 추억하면서 이해와 소통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의미와 동기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가족이 가족, 직장, 지역사회와의 원만한 상호작용 속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시설 중 하나가 바로 가족 구성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한창 분주한 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을 대상으로 다가온에서 가족사랑의 날 ‘화사한 우리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카네이션과 소이캔들을 제작해 직접 달아 주면서 한 가족으로서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다문화가족 40세대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은 서로 손편지를 건네며 마음 나누기, 욕구 탐색을 통한 선물 나누기 등 따뜻한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가족애를 안겨주기에 적합한 행사이다. 센터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5월 한 달간 광양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방문해 ‘개구리가 사랑에 빠졌대’ 인형극을 열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아주 특별한 봉사사업도 계획했는데 최근 유기견, 유기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걸맞춰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유기묘 보호소를 방문해 청소하고 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토토봉 가족봉사단’ 행사로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동물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5월 22일에는 공동육아나눔터사업으로 상시 돌봄을 받는 아이들이 직접 키운 야채와 삼겹살로 부모와 이웃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이웃과 함께 돌봄 Day, 삼겹살 데이’를 연다. 이어 5월 28일에는 학령기 부모 역할 지원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나다움 부모교실’을 열어 자녀 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한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상담콘서트는 현재의 양육 태도 점검과 육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집단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는 둘지언정 마음의 거리는 더욱 좁혀야 하는 지금 아이와 엄마, 아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광양시가 내놓은 갖가지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행복한 달로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코로나19를 털어내고 2년 전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뜻에서 시민이 공감할 만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유아에서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시책을 나이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토지 234필지를 접수해 132필지에 관한 확인서 발급 공고 등 민원처리를 완료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광양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축물이 가능하고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만 대상이다. ‘부동산 특조법’에 따라 등기하고자 하는 사람은 부동산 소재지 동·리 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 이상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종전에 3명이던 보증인을 5명으로 늘리고 이 중 1명 이상은 법무사나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격보증인의 보증을 받도록 해 소유권 이전에 따른 보증 절차를 강화했다. ‘부동산 특조법’은 현행법과 달리 타법에 관한 배제조항이 없어 부동산실명법에 따른 과징금, 농지법, 개발행위 규정 등을 사전 검토해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간편한 절차를 통해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것이 이 법의 취지인 만큼 원활한 절차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목포시,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용역 중간보고 개최 [국회의정저널] 목포시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대개조를 위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중이다. 시는 지난 30일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개선 구상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제는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방안 목포역사 신축방안 대안 제시 시민의 숲 광장 조성 통합환승센터 설치 주차장 조성 방안 기타 부대시설 및 여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참석자들은 목포역사 신축방안의 대안별 전략과제들에 대해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 의견을 나눴다. 시는 구체화된 의견은 시민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 자문단 회의 등을 지속 실시해 실행력을 강화한 후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목포역을 목포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타당성 있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 뒤 중앙부처,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등을 방문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임학근 기자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가정의 달 특별초대기획전시 [국회의정저널]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초대 기획으로 ‘김 억의 목판화-국토를 걷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팔도강산의 장소와 풍경이 가지는 상징성에 상상력을 더한 김억 작가의 목판화 작품 39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김정호의 세밀함과 안견의 웅장함, 정선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영토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백두산과 금강산,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독도까지 방방곡곡의 역사와 문화, 지리를 목판화로 표현했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1980년대 목판이 민중미술로 각광받을 무렵,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마련한 그룹전 ‘목판모임 나무’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화작업에 정진해 고유한 판화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삶의 일부인 국토횡단을 통해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인문지리적으로 재조명한 김 억 작가의 목판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랠 것이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목포영어도서관, 온라인 영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영어회화를 학습하는 ‘톡 톡 잉글리시’ 강좌가 수준별 3개반으로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기초 영어표현을 배우는 ‘패턴 잉글리시’, 영어원서를 읽고 토론하는 ‘북클럽’, 영화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영화영어’ 등 3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지만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교육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순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순천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4월 22일 발생 이후 10일 만의 발생이다. 순천 318번, 319번 확진자는 지인사이로 발열, 오한, 인후통 등 호흡기감염 관련 증상이 발생해 5월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실시한 검사 상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 지난 4월 순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는 관련 없음을 확인했다. 순천 320번 확진자는 순천318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지인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실시한 검사 상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천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신속히 파악,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밀접접촉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등 조치를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모임·행사가 많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며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을 강화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여럿이서 식사, 음주 등을 하거나 운동의 경우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에서 할 것을 적극 권장하며 실내시설 이용시에는 상시적으로 창문개방 등 환기를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호흡기 감염증상이나 근육통 증상이 있거나, 타 지역 방문 등으로 의심스러울 경우 병원이나 약국 방문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조했다.
by 임학근 기자순천문화예술회관, 2021년 하반기 공연장 대관 신청·접수 [국회의정저널]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2021년 하반기 대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대관시설은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등으로 문화예술에 적합한 공연 및 전시행사만 신청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천시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없는 날 대관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시설물 대관 상황은 변동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관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우편신청만 가능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연락 후 방문접수는 가능하다. 효율적인 대관 업무를 위해 대관 장소별로 기간을 나누어 대극장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소극장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시실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신청 받는다.
by 임학근 기자순천문화도시센터 등 18개 단체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개최 [국회의정저널]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5일 10시부터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울타리보호협회 등 18개 단체와 함께 일상 속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업동저수지 인근 ‘두꺼비 로드킬’ 문제가 이슈화 된 이후, ‘업동두꺼비를 지키는 사람들’ 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지역 주민과 단체들은 ‘자연생태계와 인간생태계의 공존’, ‘일상 속에서의 생태문화 실천’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시민 주도 생태문화도시 구현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새끼 두꺼비의 이동 시기가 5월 중순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종이 두꺼비 레이싱 업동 두꺼비 책방 두꺼비 우산 만들기 두꺼비 집 만들기 두꺼비 모양 비누 만들기 두꺼비 생각하며 같이 그려요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과 생태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두꺼비를 아시나요 두꺼비 올챙이 관찰 두꺼비 지킴이가 되어줘요 새끼두꺼비를 지켜라 두꺼비 응원 메시지 리본달기 노플라스틱 캠페인 등 총 12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일부 전문가나 행정의 아이디어와 기획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그 지역을 살아가고 있는 주민과 많은 단체들, 순천문화도시센터, 그리고 순천시가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열띤 토론의 단계를 거쳐 개최하게 된 행사이다. 순천시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일상 속 생태에 대한 관심이 문화적 합의과정을 거쳐 실천으로 발전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