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구들장 주산지 가보니… 보성 오봉산 [국회의정저널] 보성군이 득량면 오봉산을 중심으로 구들장 문화를 복원하고 한국 온돌 문화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성 오봉산은 우리나라 전통 온돌 문화의 재료인 구들장의 주요 생산지로 198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채석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 전국 구들장 생산량의 70퍼센트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보성군은 국제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박사, 목포대학교 김지민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지답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오봉산 권역 구들장 문화 복원에 나섰다. 현장을 둘러본 김준봉 박사는 “오봉산 구들장 현장은 세계 최대 규모 구들장 산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당시 작업 현장들이 고스란히 보존 돼 있다는 점에서 보물 같은 곳”이며 “구들장 문화의 학술적인 가치와 그 우수성이 문화재로서의 탁월성과 보편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문화재 등재의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성 오봉산은 산 정상까지 구들장을 옮기던 소달구지 길이 그대로 남아있어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등산로 주변으로 구들장 채취 현장과 석탑, 구들장 길이 끝없이 연결 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보성군은 2015년부터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하기 위해 ‘오봉산 구들장 이야기’라는 연구 사업을 3년간 진행하면서 구들장의 산지로 호황을 누렸던 지역의 생활 문화를 정리하는 등의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민들로 구성된‘오봉산 구들장 추진위원회’에서는 당시 구들 채취 현장에서 몸담았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작업을 진행하고 관련된 장비와 도구를 수집하는 등 오봉산 구들장 역사를 집대성 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오봉산에는 우리나라 온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현장”이며 “온돌 문화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한국의 뛰어난 온돌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키워갈 수 있도록 득량만권역 전체를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안군의회 김대현 의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의회 김대현 의장은 지난 4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대현 의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이다”며“규정속도 지키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순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올해 상반기에 3,567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기에 회복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의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3,567억원으로 2021년 신속집행 대상 사업비 5,946억원의 60%에 해당되며 이는 정부 목표 55.1%보다 4.9% 높은 수치다. 시는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신속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등 4개 반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6월말까지 운영한다.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신속집행 추진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협의해 집행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사전 행정절차 간소화로 긴급입찰 공고 선금급 지급, 각종 심사 기간 등을 단축하고 수의계약금액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며 시설사업 관련 합동 설계단을 구성·운영해 자체설계를 마무리한 뒤 조기에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선금지급 규모가 최대 80%로 확대되고 포상금 등 집행대상 통계목 4개 항목이 제외되는 등 바뀐 지침을 최대한 활용해 조기에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집행은 가장 강력한 지역경제 활성화 카드라고 할 수 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순천시 모든 공직자가 하나되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순천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순천형 씨름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씨름에 기술점수제를 도입한 관중중심의 새로운 경기방식인 순천형 씨름을 시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4개 읍면동 씨름단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개 읍면동 씨름단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씨름교실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하며 씨름 지도자들의 씨름 기본동작 등 시범경기, 씨름경기규칙의 이해 및 다양한 기술 익히기 실습, 부상방지교육 등을 진행된다. 읍면동 씨름단은 8월부터 읍면동 대항 리그전을 진행해 조별 1, 2위팀이 8강에 진출해 10월 15일 시민의 날 순천형 씨름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순천시는 순천형 씨름왕 선발전을 통해 시민들이 화끈하고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순천형 씨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동 씨름단은 4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씨름에 관심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체육회, 순천씨름협회와 함께 순천형씨름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해 시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로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 톡톡 [국회의정저널] 순천시에서 2018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해 순천사랑상품권의 발행·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확대, 재난지원금 지급, 발급형태 다양화 등으로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현황을 보면 2018년 33억원, 2019년 70억원이 발행됐던 것이 2020년 말 기준 1,168억원이 발행되어 지난 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19년 대비 발행액은 약 1,568%가 증가했고 2020년 판매액은 862억원, 회수된 환전액은 77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36%, 1,38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9,524개소로 2019년 6,117개소 대비 55.7%가 늘어나 시민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종별 소비패턴 현황 조사결과, 식료품마트·정육점·주유소·의류 등 소매업에서 전체 소비액의 약 70%가 사용됐고 식당·카페 등 음식점에서 22%가 사용되어 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필수품 등을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이 사용된 장소는 역전시장, 농산물도매시장, 아랫장, 웃장 등의 전통시장으로 업종별 소비패턴과 유사하게 생필품 위주의 사용이 가장 많았다. 또한 사용자 연령측면에서는 40대·50대 사용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결제방식 도입으로 30대·20대 청년층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월별 사용금액 분석에 따르면 2월이 14억원으로 가장 적었고 6월이 1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약 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과 6월에 소비가 급증했는데, 이는 10% 할인판매정책과 더불어 정부형, 전남·순천형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비활성화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및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에도 10% 특별할인판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1천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12,000개소까지 확대해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을 등록해 순천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모바일형 상품권을 도입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구매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발행량의 증가로 우려되는 부정유통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방지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의 통합관리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점검결과 위반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고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은 현재 지류형·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2021년 연중 10%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지류형의 경우는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48개 지점에서 구매가능하고 카드형은 농협카드와 우체국카드가 있으며 농협·우체국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발급 이후에는 앱을 통해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에서도 별도의 은행방문 없이 정산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주변의 골목상권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순천사랑상품권 사용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양시, 인구유입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와 머리 맞대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 건축과, 교통과 등 관계 부서장들과 아파트 건축 시행사 및 분양사, 지역 부동산 업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한 관계부서 진행상황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제철, 항만 등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정주 여건은 만족스럽지만, 인근 도시와 연결되는 도로와 교통망이 부족하고 부동산 조정지역 지정에 따른 미분양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우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장은 “관계자들이 고충과 건의사항을 격의 없이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양시 인구 유입과 유지에 동참하기 위해 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공동주택 입주가 활성화되도록 온·오프라인 패키지 홍보와 함께 교육 및 교통 등 정주여건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명품 신규아파트 준공과 분양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많은 외지인의 입주를 유도해 시 인구를 늘리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어린이 놀이시설 일제점검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31일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263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놀이기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놀이기구 운영상태와 장애물의 적재, 바닥재의 굳어짐과 패임, 휨, 틀어짐, 부식, 녹슮 등 구조물의 변형, 하강지점 충격 완화제 상태,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정기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시스템과 관리주체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 시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단순하거나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하고 법령이나 지침을 위배한 중대사항의 경우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금지와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슬로건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불량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제7기 기초영농정착기술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농촌으로 이주한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정착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귀농반과 귀촌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각 20명씩 선발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4개월간이며 매주 목요일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내 농가에서 시 농업 업무 담당자와 전문강사, 선도농가를 초빙해 총 16회 62시간 진행된다. 지역 내 선배 귀농·귀촌 농가 현장 중심 교육으로 귀농 설계와 사례, 토양관리 등 공통과목과 작물별 재배기술, 농촌 융복합산업 관련 내용으로 이뤄진다. 교육생 선발 우선순위는 광양시에 주소를 둔 지 5년 이내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며 차순위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을 이용해 접수 가능하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과 귀촌으로 나눠 진행되는 만큼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방향을 설정하고 성공전략을 수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2021년 전라남도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 접수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을 갖춘 예술인에게 1인당 현금 50만원을 지급하며 신청은 2월 26일까지 현장신청 접수와 우편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2020년 11월부터 신청일까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혹은 직장가입자 중 중위소득이 120% 내에 있으며 문학, 미술, 사진, 음악 등 11개 분야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2월 3일까지 완료돼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인이다. 단, 중위소득이 120%를 초과한 직장가입자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계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공연과 전시가 중단돼 생계유지와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이번 긴급 복지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 광양시,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 실현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8천여명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2021년 2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확대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지원 강화 여성장애인이 행복한 복지 추진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51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작년 12월 중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단체 5개소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약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유형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복지일자리 157명, 일반형 일자리 34명과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10명 총 201명으로 전년 대비 44명이 증가했다. 복지일자리는 주 오후 2시간 근무하며 14개 직무분야 중 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금지 홍보·계도 등을 담당하고 그 외 장애인복지시설 사무 보조, 어린이집 영유아 돌봄·급식 보조, 공원 등 환경정비에 투입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 23개 기관·단체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로 일하게 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령 어르신들에게 전문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기반 구축과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장애인의 편익 증진과 자립 강화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행사업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 건립 단기거주시설 신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증축 등이 있다. 시는 중마동 권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중마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해 2020년 10월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을 중점 치료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최신 치료장비를 도입해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장애발생 예방과 연구사업도 수행해, 장애인복지의 종합적 향상을 위한 중추시설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광양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조성 중이며 올해 4월 개소·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의 출장·병원 입원 등 어쩔 수 없는 보호자 부재상황 시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기거주시설 운영이 시작되면 장애인 보호자의 돌봄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소득보장을 통한 장애인 자립능력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서산나래’의 생산품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를 위한 체험장 증축비용 국고보조금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비가 확보돼 2022년에 시설이 완공되면, 직업적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고용안정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 방식이다. 장애인 바우처 서비스로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운영되며 총 8개의 세부사업으로 구분된다. ‘장애인활동 지원사업’은 만6~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활동지원제도 중심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대상에게 활동지원,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적응행동 등 정신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발달 서비스’는 한쪽 부모에게 장애가 있는 만 12세 미만 비장애아동한테 언어재활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한다. 부모 상담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 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해 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상적인 신체 발달을 지원한다. 시는 바우처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사업안내와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성권 보호와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 등 장애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비용 지원사업과 홈헬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비용 지원사업’은 출산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등록 여성장애인에게 태아 1인당 1백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7명의 여성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여성장애인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산후조리나 거동 불가 등의 사유로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신분증, 본인 명의의 통장,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등록부를 갖춰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 24’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홈헬퍼 서비스 사업’은 출산 예정 3개월 전이거나, 생후 4주가 지난 신생아나 만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산전 지원과 산후조리, 외출 지원, 정서 지원, 양육 관련 가사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홈헬퍼 서비스 사업은 8천 2백만원의 예산으로 임신·출산·자녀 양육을 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중증장애인이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2021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했다. 올해 37억원의 예산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연금 2~38만원, 성인 경증장애인에게 장애수당 2~4만원,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에게 장애아동수당 2~20만원을 매월 지급해 저소득 장애인의 소득보장 및 생활안정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정도가 심하지만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록 신장장애인을 위해 혈액 투석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이동에 필요한 휠체어 등에 대한 수리비용,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 보조기기, 장애등록 진단·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용 등을 지원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8천여명의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자립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