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 “코로나 신속 차단해 지역경제 살리자” [국회의정저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물 샐 틈 없이 추진, 집단감염을 빠른 시간에 차단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역감염 확산 차단 관건은 속도”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안타깝게도 집단발생이 고흥, 여수에서 발생했고 고흥이 주춤한 상태지만 순천에서 확산하고 있어, 여수와 순천에 차단방역 활동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는 한번 발생하면 그 고리를 끊기 어려운데다 무증상 전파가 많아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도민의 외출 및 이동 자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적 모임이 6인까지 가능한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기간을 2주 연장했는데, 4인에서 6인으로 확대한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있다”며 “집단감염을 빠른 시간에 차단, 방역과 경제활동의 조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선 “그동안 도민 제일주의 행정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도민 시책을 발굴해온 결과 좋은 정책이 줄줄이 나온 결과”며 “평가를 위한 평가에 응하면 시책이 단편적일 수밖에 없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우므로 앞으로도 평소에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질적 시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수소경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으므로 재생에너지를 통한 ‘그린수소 경제’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해상풍력 선도국가인 덴마크의 ‘인공 에너지섬’ 계획을 거울삼아, 전남이 선점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지역에 많이 있는 섬을 연계해 그린수소 생산·저장 시설을 구축, 그린수소의 중심지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덴마크 인공 에너지섬은 37조 8천억원을 들여 덴마크 서쪽 북해 80km 해상에 에너지 저장시설, 에너지 변환시설, 운송항만 등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공 목표는 2030~2033년이다. 특히 “2022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수소 관련 학과와 연계해 R&D 촉진 및 연관산업 유치 등을 추진하는 대단위 수소프로젝트 계획을 세워 정부에 국고지원을 건의하고 대선공약에도 반영토록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해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남의 미래 전략적인 산업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의 총화로서 집적화단지로 육성, 대통령이 강조한 ‘디지털 뉴딜’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임학근 기자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동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동학농민혁명 127주년 국가기념일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어났던 동학농민 선열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동학 농민혁명군은 봉건사회의 부정·부패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어났다”며 “일제와 관군의 진압으로 비록 뜻은 이루지 못했지만,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진리와 민족의 자주정신을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항일운동의 뿌리가 됐고 해방 이후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남은 동학농민혁명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 중 하나”며 “대승을 거둔 장성 황룡촌과 최후 격전지인 장흥 석대들 등 전남 곳곳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얼과 기상이 서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마다 동학농민운동 기념식을 개최해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동학 영웅들과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선조들께 한없는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순천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져나가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2022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태문화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전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순천시민과 행정의 공통 가치와 철학, 개념 등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화다움 대표 추미경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생태문화도시는 물리적으로 조성된 생태도시에 단지 문화의 외피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생태도시의 가치·철학·과정이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의 삶의 양식으로 자리매김 되는 도시’라고 설명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순천시민과 지역의 문화 인력들의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순천의 경우 ‘생태문화도시’라는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시민의 삶 속에 녹여낼 수 있어야 하며 생태문화도시 순천에 대한 ‘시민주도의 공통개념을 확립하는 과정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시민과 행정, 순천문화도시센터의 지속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순천시 전 직원의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임학근 기자호남 3대도시 순천, 삶의 품격이 달라요 [국회의정저널] 인구감소 시대에도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며 작년 11월 호남3대 도시에 등극한 순천시가 2021년 안전, 복지, 교육 등 정주여건 강화와 다양한 문화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해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4월 말 기준 순천시 인구는 284,137명으로 전남 제1의 도시, 호남 3대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원인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 등 정주여건 개선과 누구나 행복한 포용적 복지 시책추진에 있다. 또한 순천형 문화·교육정책, 국가정원과 순천만이 제공하는 정서적 만족감, 숲과 나무·정원으로 사람이 숨쉬기 가장 편한 도시 역시 호남 3대 도시가 되는데 기여했다. 순천시는 호남3대 도시에 안주하지 않고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분야별 시민체감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적인 스마트안전도시 구축으로 누구나 편안한 도시를 만든다. 순천시는 생활, 범죄, 교통, 감염병 등 7개 분야에서 국제안전도시 수준의 민관협력 지표실천사업을 추진해 2023년 국제안전도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해 위험지역에는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대비 물품 비축 통합 창고 신축, 인공지능기반 CCTV 설치로 위기에 강한 순천,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든다. 이밖에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교통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 신호체계 교차로를 구축 교통사고 없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꼼꼼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외된 시민들이 없이 누구나 잘 사는 도시를 위해 돌봄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및 다자녀 기준 확대,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과 함께 어린이집 무상보육실시,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확대, 공립어린이집 확충, 가족센터 건립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청년 주거비 및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근로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상담창구 순천행복톡을 운영해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4시간 스마트 어르신 돌봄 관리,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전 시민 치매치료비 지원, 거동 불편자 건강주치의 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만든다. 순천시는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평생학습 강좌인 모두愛학교를 운영, 생활기능·직업능력·인문교양·문화예술 4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의 알찬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화상회의실 구축 및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학습기회를 제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기회 감소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AI 평생교육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순천만 잡월드와 자유학년제 연계·기후 생태 환경 교육·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교육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미래교육 환경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문화를 주제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오는 10월 개최한다. 장애인이 평생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순천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형 생태문화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연중 추진한다. 문학·사진분야 작가 교류전 및 동아시아 그림책 웹툰 페스타, 한중일 미래예술융합 페스티벌, 동아시아 청소년 예술제, 한중일 평화 포럼 등 다채로운 교류행사들이 이어진다. 그리고 연내 제3차 법적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브랜딩을 위한 순천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생태문화사업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6월 순천만 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맞춰 지역 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한 세계유산 도시 브랜드를 구축한다. 세계유산축전 개최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명품 투어를 운영해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순천다운 문화콘텐츠 생산에도 힘쓴다. 순천 문화재 야행 및 제38회 순천 팔마문화제 개최로 시민이 참여하는 순천형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시민 휴식공간 확대한다. 순천시는 지자체 처음으로 두 번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을 테마로 도시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연결된 정원로드가 조성된다. 전 도심의 정원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정원이 삶이고 일상인 ‘정원에 삽니다’가 실현되는 생태도시이다. 코로나가 장기화 될수록 공동체 회복, 정신적·육체적 치유라는 정원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역사문화 정원, 동천정원 가도, 국가정원, 순천만 문학정원 크게 네 곳에서 진행된다. 치유정원, 숲속의 미술관, 생태저류지정원, 국가정원 리뉴얼, 순천만 문학뱃길정원 등 다양한 힐랑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주말 일평균 13,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다양한 체감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안전, 복지, 교육, 문화, 정원 등 여러 분야에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 되는 품격 있는 생태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by 임학근 기자나주시, 농촌마을 어르신 정신건강 직접 챙긴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노년기 우울증, 극단적 선택 위험에 노출된 농촌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에 나선다. 나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산면 관내 10개 마을을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지정, 최근 마을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건강행복마을은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노인 우울증, 치매질환 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마을별 경로당을 거점으로 보건·상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우울증·치매예방교육’, ‘정신건강 선별검사’, ‘이동상담’ 등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록 및 사례관리와 맞춤형 치매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여기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한편 마을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음독 등 극단적 선택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식 나주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극단적 선택 예방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치유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무안군, ㈜한국인삼공사와 무안양파 구매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은 11일 ㈜한국인삼공사와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신제품 개발·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산 군수와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42톤 구매계약과 기념촬영, 선물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과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이다. 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농가 지원과 정보 공유 등 우수한 품질의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KGC인삼공사는 무안 양파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판매 등 장기적 계약관계 유지 노력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KGC인삼공사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무안군 농산물의 판로가 크게 확대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무안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사업장에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 간 기업에는 인건비 180만원과 사업장 부담 4대 보험료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근로자에게는 교통수당 30만원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비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해 11개 사업장에 청년 12명을 매칭했다. 이번에 채용된 청년들은 사업장 홈페이지 관리, 온라인 마케팅, 영상제작 등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참여사업장의 90% 이상이 사업종료 후 청년근로자에 대해 고용승계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산 군수는 “관내 지역기업에 직무능력이 우수한 청년들을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무안군, 미래농림축산수산발전협의회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미래농림축산수산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관조성사업과 농번기 농촌 인력수급대책 실행방안, 미래농업 발전과 농정 혁신을 통한 농어업인 소득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산 군수를 비롯한 농·수·축협장 및 산림조합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관조성사업 작목 선택과 소득 연계 방안, 양파수확기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 미래 농수축산업 실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임정모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은 “각종 농정 현안과 미래농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주신 김산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협의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회의는 농협, 임협, 축협과 수산업협동조합 간의 협력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임학근 기자곡성군, 지역사회의 모금으로 되찾은 희망보금자리 [국회의정저널] 곡성군은 주택화재로 생활주거지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장애인 가구를 위해 주택신축을 완료하고 지난 5월 3일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주택이 전소되어 갈 곳을 잃은 장 모씨에게는 주택신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홀로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고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는 주택을 지을 수 없어 마을회관에서 지내야만 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곡성군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와 연계해 주택그랜트 매칭 사업비를 마련했고 부족한 사업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지회,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인성한방병원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채울 수 있었다. 희망보금자리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모은 모금을 가지고 12월에 준공을 시작해 따뜻한 봄날인 4월에 완공할 수 있었다. 이날 입주식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유창남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장, 전의상 인성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 모씨는 “이렇게 쾌적한 화장실과 깨끗한 주방을 가지고 있는 집에서 사는 것은 처음이라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도움을 주신 군청직원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근기 군수는 “주택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놓인 위기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무안군, 벼 모판 관주처리 연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은 지난 10일 일로읍에 위치한 공동육묘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모판 관주처리 새기술보급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판 관주처리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이앙 1~3일 전 모판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모판 1개당 400mL를 관주 처리해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 농법이다. 이날 행사는 모판 관주처리 기술 전문가의 현장 시연과 질의응답, 농업인들의 고품질 쌀 500kg/10a 생산 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관주처리 적용약제의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 정도 이므로 본답 생육기간이 120일 이내인 조기, 이모작재배와 조생종 품종에만 적용이 가능하다”며“중만생종인 경우에는 후기 병해충 발생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모판 관주처리 농법은 병해충 방제시간을 95% 절감하고 쌀 생산량을 8%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며“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결방법으로 들녘단지를 중심으로 한 모판 관주처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난 3년간 모판 관주처리를 실시한 결과 초기 저온성 해충과 출수기 병해충 방제 효과가 탁월해 수확량 증대와 품질 향상,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임학근 기자